열 번째로 소개할 떡볶이 집은 방배역과 내방역 중간 쯤 위치한 '오타쿠 떡볶이' 이 곳은 내가 가본 즉석 떡볶이집 중에서 손에 꼽는 맛집이다! 방배역에 처음 방문했을 때 홍미단과 여기중에 고민하다가 홍미단에 가보고 다음엔 여기 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찾아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 집의 떡은 두껍고 말랑한 밀떡이고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즉석떡볶이인데 신라면정도 맵기에 딱 적당한 짭짤함이 나의 입맛에 너무 딱 맞았다. (맵기조절 없음) 숙주와 우삼겹에 국물이 잘 배어들어서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고 깻잎도 한 주먹은 들어가있어서 먹을 때마다 향긋한 깻잎향이 맴도는데 아주 좋다~ 메뉴판에 국물을 졸여야 나중에 볶음밥 먹을 때도 맛있다고 써있어서 너무 먹고싶었는데 떡볶이와 주먹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