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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떡볶이 원정 12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상품 떡볶이 키트 언박싱!!

드디어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15등인 저에게 떡볶이키트가 도착했습니다 워후~~!!! 60초 후는 무슨~ 바로 뜯어버려보겠습니다! 나왔다 공구세트!가 아니라 떡볶이 키트!! 오오 뭔가 많아. 펼치면 식탁이 된다니,, 쓸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접시, 포크, 앞치마, 노트, 떡볶이뱃지, 배민쿠폰10장!! 쿠폰 후다닥 써버려야지😁 포장박스도 귀엽네. 리얼 떡볶이 덕후같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하루 너무 피곤했는데 기분 너무좋다. 피로을 싹 잊게하는 선물이구만 :) 이런 선물을 보내준 배민 극진히 내년에도 하는거죠~??? 내년 떡볶이 마스터즈 왕좌는 저의 자리입니다. 그 전에 코로나좀 끝내주라ㅠㅠ

[ 방배역 / 오타쿠 떡볶이 ] 숙주우삼겹떡볶이 & 참치마요주먹밥

열 번째로 소개할 떡볶이 집은 방배역과 내방역 중간 쯤 위치한 '오타쿠 떡볶이' 이 곳은 내가 가본 즉석 떡볶이집 중에서 손에 꼽는 맛집이다! 방배역에 처음 방문했을 때 홍미단과 여기중에 고민하다가 홍미단에 가보고 다음엔 여기 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찾아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 집의 떡은 두껍고 말랑한 밀떡이고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즉석떡볶이인데 신라면정도 맵기에 딱 적당한 짭짤함이 나의 입맛에 너무 딱 맞았다. (맵기조절 없음) 숙주와 우삼겹에 국물이 잘 배어들어서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고 깻잎도 한 주먹은 들어가있어서 먹을 때마다 향긋한 깻잎향이 맴도는데 아주 좋다~ 메뉴판에 국물을 졸여야 나중에 볶음밥 먹을 때도 맛있다고 써있어서 너무 먹고싶었는데 떡볶이와 주먹밥을..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시험 결과 발표!!

오늘 떡볶이 마스터즈 시험을 쳤어요. 떡볶이에 꽤 진심인 편인 저는 45분동안 굉장히 진지하게 시험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 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 40문제 중 4문제를 틀려서 92점입니다! (이 정도면 떡볶이 부마스터 정도는 시켜주라) 너무 고난이도의 당황스런 문제들이 많았어요. 근데 의외로 자신있게 풀었던 문제들에서 틀려서 더 아쉽네요. 그리고 참가자 전원 위 사진에 보이는 키트를 받는데요. 쿠폰보다도 키트가 너무 갖고싶어요!! 저 선물상자를 담은 007가방같이 생긴 저 가방은 활짝 열면 작은 식탁이 됩니다. 너무 탐나는 아이템ㅠㅠ 11월 셋째 주에 수상자 50명을 공개한다고 하니 50등 안에 들게 되면 밑에 추가로 글 쓰겠습니다! 만약 없다면 안된거에요... *2020-11-17 추가 15위네요ㅎㅎ ..

[ 강남 신논현역 / 덕자네방앗간 ] 수제떡볶이 & 야채비빔만두

아홉 번째 떡볶이 집은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덕자네방앗간' 유튜버 떡볶퀸님의 영상을 보고 알게 된 떡볶이 집이다. 딱봐도 새콤달콤한 야채무침과 비빔만두에 직접 뽑아낸 떡으로 만든 떡볶이 위에 감자샐러드 정말 끌릴 수밖에 없는 조합이기에 후다닥 찾아갔다. 내부는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작은 분식집이다. 떡볶이 국물은 꾸덕한 양념에 매콤달콤한 맛이었다. 쫄깃한 가래떡에 양념이 잘 배어 떡이 입에 착착 감기면서 맛있었다. 야채비빔만두도 바삭하게 얇게 튀긴 만두에 야채무침을 싸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만두나 떡볶이나 맛은 다 괜찮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소 적은 양이다. 만원어치의 양이지만 혼자 다 먹어도 뭔가 아쉬운...? 내가 평소에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다른 떡볶이집들에 비..

[ 신사역 가로수길 / 창화당 ] 떡볶이 & 모듬만두

여덟 번째 떡볶이집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창화당' 이 집은 만두 맛집으로 유명하다. 물론 주메뉴도 여러 종류의 만두들이다. 그 외에 김치볶음밥, 쫄면, 떡볶이, 제육덮밥 등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식사 메뉴들이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내부는 레트로 감성이 넘치게 인테리어를 했다. 장롱이라던가 식탁, 그릇, 수저 모두 시골 할머니댁에서 볼 법한 물건들이 많았다. 모듬만두는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새우만두, 숯불만두, 아삭고추만두, 트러플만두로 구성되어있다. 전부 지짐만두이다. 만두 맛집답게 거를 타선없이 맛있었는데 특히 새우만두가 BEST. 다음에 다시 찾아가면 모듬만두말고 새우만두로 주문해야겠다. 주메뉴가 만두라고 하여 떡볶이에 소홀하냐? 꼭 그런 것은 아니었다. 물론 만두..

[ 신촌역 현대백화점 / 남도분식 (feat.김순례닭강정) ] 시래기떡볶이 & 납작만두 & 튀김

일곱 번째 떡볶이집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위치한 '남도분식' 남도지방의 이름난 분식만 고르고 모아서 남도분식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메뉴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분식집인데 상추튀김, 납작만두, 물떡, 김밥 등 떡볶이가 아닌 사이드메뉴를 먹으러 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근데 지점마다 메뉴가 약간씩 다른 것 같다. 올해 새로 입점한 샤로수길점도 얼마 전에 찾아갔는데 메뉴에 차이가 있었다. 여기는 푸드코트라서 주문하고 포장을 받아서 쬐끔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먹어야 한다. (like 휴게소) 여러 식당의 손님들이 몰리기 때문에 자리가 넉넉치 못하다.ㅠㅠ 떡볶이는 특출나게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꽤 먹을만하다. 떡은 굵은 편이라 쌀떡같이 보이지만 밀떡이고 다른 떡볶이집들보다 더 ..

[ 방배역 / 홍미단 ] 홍미 떡볶이 & 홍미 김밥 & 튀김

여섯 번째 떡볶이집은 방배역과 내방역 중간에 위치한 '홍미단' 방배역에 볼 일이 생겨서 간 김에 괜찮은 떡볶이 집이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여기는 특이하게 떡볶이 1인분이 묵직한 가래떡 3개와 오뎅 4개(떡 1개 오뎅 2개 비율 조정 가능) 로 개수가 정해져 있다. 꾸덕한 양념과 가래떡 조합이 2년 전쯤 부산에서 먹었던 떡볶이와 비슷한 느낌이길래 알고봤더니 부산 깡통시장 떡볶이를 재현해서 만든 떡볶이라고 한다. 김밥도 빨간어묵과 부추가 들어간 평범한 김밥은 아닌데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이 내부 인테리어가 일반 떡볶이집과 다르게 개인 카페같은 인스타 감성 분위기로 꾸며놔서 여기저기서 셀카를 찍는 손님들도 많았던 것 같다. 부산st 가래떡 떡볶이를 서울..

[ 범계 / 떡슐랭 ] 오리지널 치즈 떡볶이 & 크림 새우

다섯 번째로 소개할 곳은 범계역 '떡슐랭'! 사실 이곳이 우리 동네 최애 떡볶이 집이다. 원래 인기가 많은 집이 아니었는데 유튜브에 몇 번 소개가 되더니 손님도 늘고 체인점도 생겼다. 역시 식당은 맛이 좋으면 그에 따른 결과가 따라오나보다. 내가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 구성은 치즈 떡볶이(중간맛)와 크림새우!! 이 떡볶이의 핵심은 양배추, 만두피 튀김, 계란물인데 양배추는 푹 익은 상태에 양념이 진짜 잘 배어있어서 맛있고 만두피 튀김은 국물에 담궈서 살짝 눅눅해졌을 때 건져먹으면 진짜 맛있다. 계란물덕분에 떡볶이 국물이 더 걸쭉하고 고소해서 밥비벼먹고싶은 맛ㅠㅠ 한가지 아쉬운 점은 2인 떡볶이(9,000원)를 시키면 계란물을 안넣어준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예전엔 사이드 메뉴에 계란물 추가가 있..

[ 신당동 / 마복림 떡볶이 ] 2인세트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위치한 '마복림 떡볶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인데 여지껏 신당동 떡볶이타운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정말 많이 기대를 하고 갔다. 메뉴가 되게 단순한데 2인세트, 3인세트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 우리는 사람 수에 맞게 2인세트로 주문했다. 요즘 떡볶이집들에 비하면 비싼 가격도 아니고 양도 많은 편인데 사실 맛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랑 크게 다를 것 없는 평범하고 심심한 맛이었다. 그래서 고춧가루를 조금 많이 넣었더니 먹을 만 했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서 떠먹었는데 술이 땡기는 맛이었다. 건더기보단 국물이 GOOD. 아무튼 신당동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솔직히 실망... 떡볶이타운을 다시 갈 일이 있을 지는 모..

[ 강남 / 압구정곱떡 ] 한우 곱창 떡볶이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압구정곱떡' 올해 6월에 곱창 떡볶이가 대세라길래 나도 곱창을 좋아해서 잔뜩 기대하고 찾아갔다. 평일이지만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을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우리는 중간맛으로 주문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조리하기 전인 상태의 떡볶이가 나왔다. 그 비주얼을 보고 '이건 맛있을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처음엔 떡볶이 맛은 그냥 평범했고 곱창에서 냄새가 좀... 꽤 실망했는데 계속 졸이다보니까 떡볶이도 맛이 괜찮아지고 곱창도 먹을만했다. 어느 정도 먹고나서 콘치즈볶음밥을 시켰는데 그제서야 깨달았다. '아! 여기는 볶음밥 맛집이구나!' 배부르다던 친구들이 갑자기 전투적으로 볶음밥을 퍼가더니 순식간에 바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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