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선후보인 바이든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하여 매직넘버(과반수)인 270명까지 단 6명을 남겨두고 있죠.
현재 바이든은 2008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가 세운 최다 총 득표수(6950표)를 뛰어넘어
역대 최다 득표를 얻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이는 저번 게시물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대선 투표의 투표율이 굉장히 높은 이유도 크게 작용했겠죠.
한국과 다른 미국 대선 방식? 트럼프 vs 바이든
4년마다 실시되는 미국의 대선일은 '11월 첫 월요일이 있는 주의 화요일' 이라는 규정이 있어요. 따라서 올해 실시되는 미국 대선일은 11월 3일(화요일)이에요. 미국의 대선 방식은 대통령 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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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럼프가 승부에 불복을 하고 소송할 수도 있다고 하였는데
역시나 바이든의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선포했어요.
그럼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이 된 트럼프 후보의 슬로건은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였어요.
이번에는 "Keep America Great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 및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강조하며 공정 및 동등한 무역 촉진과
중국의 무역 부정 행위 단속 등의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우선주의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반면에 바이든 후보의 슬로건은 "The Battle for the Soul of Nation (미국의 정신을 위한 투쟁)"인데요.
공화당 집권 후의 경제를 비판하고 보다 나은 미국 건설, 중산층의 복원, 더 강하고 지속력있는 경제 창출 등
새로운 미국 경제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친환경 정책 강화 그리고 오바마 케어를 유지 및 강화할 것으로 보이고있어요.
전문가가 보는 경제성장률 전망은 전반적으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히 바이든 후보의 당선과 함께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경우에
보다 강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 둘의 대선 결과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1%p 상승할 경우, 그에 따른 파급효과로 한국의 수출 증가율에 2.1%p,
경제 성장률에는 0.4%p의 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트럼프의 재선과 대비하여 바이든 당선 시, 미국의 경기 성장 반등에 따라
한국의 총 수출 증가율은 연 평균 0.6~2.2%p, 경제 성장률은 0.1~0.4%p 더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무디스(Moody's)의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추정에 불과하여 사실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변수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데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음 자료는 대선 후보들의 정책에 따른 한국의 경제 파급 영향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측이고 그보다도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지 이로 인해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정부가 잘 대처하여 부정적인 부분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은 부분은 극대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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