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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90% 효과

SE.NE.CE 2020. 11.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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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어요.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효력을 보였다고 하여, 글로벌 증시가 일제 폭등하기도 했다고 해요.

중간 결과이긴 하지만 90%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네요.

이는 거의 대부분의 소아가 예방 가능해진 홍역의 백신(93% 효과)과 비슷한 수준이이에요.

 

 

이 중간발표의 내용은 독립적인 외부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3상 시험에 관해 내놓은 중간 결과로 최종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어요.

미국과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35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시험에서 나온 94명의

확진자를 두고 분석한 내용인데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을 투여해서 결과를 확인했는데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다고 회사측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이후에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데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라고 설명했어요.

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를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고해요.

화이자는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랍니다.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 안에 총 5000만회, 내년에는 13억회 투여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화이자 기업의 로고

아직은 섣부른 판단이겠지만 정말 부작용없이 90%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 백신이

상용화된다면 더이상 마스크없이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는 세상도 끝낼 수 있겠네요ㅠㅠ

제발 이변없이 계획대로 백신이 상용화되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화이자 등의 외국 제약사의 백신이 상용화 되더라도 코로나 재유행이나 장기적인 상황에 대비하여 

국내 제약사도 백신 개발에 힘써 자력으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힘을 갖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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